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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바리스타 강사 되는 방법, 현실 연봉 등 정리!

바리스타 강사 연봉

바리스타 강사 현실 연봉, 취업 방법

☕진로교육/기관 등에 일회성 출강

 

어느덧 바리스타 강사 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쓰다 보니 3탄까지 나누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저 또한 바리스타 강사가 되기 전 바리스타 강사의 현실에 관하여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했기에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길게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글을 못 보신 분들은 먼저 보고 와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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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관련 경력이 없는 강사의 경우 급여가 적기 때문에 프리랜서 강사로 다른 기관들 출강을 병행합니다.

만약 카페나 커피 관련 회사의 현장 경력이 있다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채용 사이트에 '진로 교육'이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공고가 나옵니다.

바리스타 진로교육의 출강 시 거리나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시간에 6~10만원 선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방세아.방과후.돌봄.공부방.유치원 : 네이버 카페

유치부터 고등까지 방과후, 돌봄과 관련한 모든 정보와 지식, 사람이 함께 교류하고 나누는 공간입니다.

cafe.naver.com

 

 

또한 제가 이용하고 있는 방세아라는 카페 등에서 출강 강사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분기별 / 반기별로 계약을 맺고 출강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복지관, 공공기관, 문화센터 등에서는 채용 사이트보다 먼저 해당 카페에 올리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출강을 진행하면 복지관이나 공공기관의 경우 나라에서 예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2시간 기준 9~10만원선이고, 문화센터의 경우 비율제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4회 차 수업에 6명 정원, 수강료가 10만원이라면 4회차 수업에 30만원을 강사가 가져가게 되는 방식이죠.

 

개인적으로는 문화센터는 노동에 비해 많이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문화센터보다는 복지관이나 공공기관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기관 출강의 경우 시급이 높지만, 일회성이나 단기성으로 출강하기 때문에 급여가 안정적이지 않고, 매 번 이력서를 넣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동 거리가 많아서 자차 이용이 필수입니다. 렌트를 하게 될 경우 렌트 비용을 제외하면 남는 것이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기관을 통하지 않고 개인 공방이나 카페를 운영하며 교육을 하는 강사들도 있습니다.

작은 공방에 커피머신 한 대를 놓고 소수 정원으로 라떼아트 전문 교육을 하는 분들도 있으며,

비싼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비교적 저렴한 핸드드립 기구들을 놓고 브루잉 교육을 하는 강사들도 있습니다.

수강생 모집은 인스타그램에이나 재능마켓 (탈잉, 크몽, 프립, 솜씨당)을 통해 모집하게 되고, 많은 사이트에 본인의 강의를 올려놓을수록 알게 모르게 홍보가 되어 기관에서 역으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덧 2023년도 이렇게 끝나가네요. 오늘까지 3탄으로 나눠 바리스타 강사 되는 방법과 현실적인 급여와 연봉,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바리스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는 번외 편으로 김콩지 선생님의 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